손영옥(사진)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이 4일부터 양산시 남부동 양산신문 3층 건물 ‘갤러리 휴’에서 창작서예 개인 작품전을 연다.
‘문자 조형전’으로 명명된 이번 작품전은 갤러리 휴 개관 기념 초대 기획전으로,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나무와 도자기 등에 글자를 작품으로 형상화 한 캘리그라피 등 창작서예 작품 다수를 감상할 수 있다. 창작서예는 글자에 독창성과 예술성을 표현한 조형예술로, 손 회장은 이 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그는 양산 웅상에 심재서예서각 연구실을 마련해 창작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