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5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은산건업㈜ 박병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사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박병길 대표는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32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1994년 설립된 은산건업㈜은 건축물 외장 전문업체로 커튼월과 루버를 시공한다. 부산 APEC 2차 정상회의장과 부산 영화의 전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전국 주요 건축물을 맡아 시공해왔다.
박병길 대표는 “나눔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나누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박병길 대표님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