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24일 은행연합회가 후원한 백미 1970포를 부산 지역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후원한 백미(4kg 들이) 1970포(2836만 8000원 상당)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부산 지역 희망풍차 결연세대 1970가구에 전달됐다.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이 각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발굴해 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만나며 정서적 지원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은행연합회는 1928년 은행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06년부터 전국 취약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적십자사에 총 84억 원을 기부해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