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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 이사장이 북한 이탈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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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재단(이사장 정근)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북한 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통일부 주최)에 참가해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안과 전문의) 이사장, 김승희 부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임원 20여 명이 참여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정근 이사장은 “그린닥터스 재단은 2005년 1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8년간 당시 북한 개성공단에서 남북협력병원을 운영하며 남북한 근로자 35만여 명을 무료 진료했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남북협력병원 책임자로서 거의 매달 1차례 정도 개성공단을 드나들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북한동포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자 의료 돌봄에 대비하려면 의료기관들이 질 좋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해결책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북한 이탈주민들 중 다수는 의료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어에도 익숙해 일선 종합병원들이 채용하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가 열린 코엑스 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탈북 주민 및 대안학교 학생 등 2000여 명과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국내 140여 기업이 참가해 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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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북한 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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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인 취업상담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