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는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2024 일본군‘위안부’ 역사 프레젠테이션 대회’(사진)를 열었다. 이 대회는 올해 부산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위안부’와 관련한 7개 키워드인 ▷기림의 날 ▷평화의 소녀상 ▷여성국제전범법정 ▷관부재판 ▷배봉기 ▷김순악 ▷얀 루프 오헤른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일본군‘위안부’ 역사를 연구·발표하도록 했다. 예심을 거쳐 대학생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각의 키워드를 두고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회에서는 ‘얀 루프 오헤른’을 주제로 발표한 ‘아련나래’ 팀(임성연·강남주, 이상 국립부경대)이 최우수상, ‘관부재판’을 주제로 발표한 ‘이삼이사’ 팀(이수민·박세빈, 이상 이화여대)과 ‘배봉기’를 주제로 발표한 ‘오키도키’ 팀(김수민·이미송, 이상 건국대)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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