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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회 청소년대상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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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회(회장 도용복)’ 회원들이 사하구 소재 건국중학교를 찾아 기획공연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예술의 기회를 부여 하고자 건국중학교 황영숙 창의 인성부장의 노력과 이를 결정해준 김재길 교장이 이루어낸 성과이다. 초청을 받은 수상자회는 기획공연을 통해 발레, 현악 4중주, 첼로와 기타, 플롯, 뮤지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휘자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각 학년별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극을 처음 봤는데 주제를 파악하게 되면서 더욱 흥미로웠다.”, “첼로 등 현악기를 직접 보면서 연주곡을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행복했다”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건국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골든 앙상블의 현악 4중주 연주를 지휘하고 있다.
수상자회 도용복 회장은 “많은 교사들이 있지만 그중에 학생들을 위해 움직이는 교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도 미래가 있다.” 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 190개국 오지를 탐험하며 2,000회가 넘는 대중 강연을 하고 있는 도회장은 청소년 시절 성공한 성인들과의 만남과 그에 대한 기억은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지난 11월 사하구청 주최 강연장을 찾아온 청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반듯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청년은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도회장의 강연을 들은 후 삶의 방향을 정했다며 도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회 도용복 회장이 특강하고 있다.
2025년에도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회는 회원 각각의 재능과 경험을 청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67회에 걸쳐 4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부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4년 10월 선정된 67회 수상자는 총 4개 부문 4명으로 ▲인문과학 부문, 이근열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강의교수 ▲전통예술 부문, 정우수 부산고분도리 걸립 보존회 회장 ▲공간예술 부문, 조승구 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언론출판 부문, 최화웅 前 MBC 국장 등이다.

제 66회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인 박찬영 극단 감독이 강연하고 있다.
건국중학교 공연을 마친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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