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전 논설위원이자 본지 은퇴 직원들로 구성된 사우회 회장을 역임한 김양우(사진) 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전 회장은 통영중학교와 동북고등학교,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국제신문에 입사했으나 1980년 전두환 정권의 언론사 통폐합으로 부산일보로 자리를 옮겼다. 국제신문이 복간한 1989년부터 다시 본지에서 기자생활을 했으며,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출판국장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다 2000년 퇴사했다. 고인은 사우회 회장으로 역임하던 2017년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된 국제신문 차승민 전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퇴진 요구가 거세지자 사우회 차원에서 차 사장 퇴진 운동에 가세해 후배들에게 힘을 보탰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인자 씨와 아들 경래, 딸 나래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대동병원장례식장 VIP빈소이며 발인은 21일 낮 12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