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감 해소에 큰 도움 기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최근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우리들의 청춘사진관 사업’ 기금 2000만 원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박종혁 사무처장,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전상현 경영지원부장, 오준헌 직할지회위원장, 수혜 대표기관 금곡종합사회복지관 한상목 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우리들의 청춘사진관 사업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동원종합사회복지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덕천종합사회복지관, 장선종합사회복지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화명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총 12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맺어 부산시 북구 금정구 동래구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노인(48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사업이다.

지난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각 복지관 별로 40명의 취약계층 노인을 선정해 장수사진을 찍은 뒤 인화해 액자에 넣어 전달한다.

당일 전달식에 참석 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들의 청춘사진관’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이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고독감 해소에 기여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