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 역사관’ 건립 등 사용 예정

부산남고등학교 20기 동기회(공동회장 최홍석)가 학교의 성공적인 이전과 발전을 염원하며 모교 발전기금 22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20기 동기회는 최근 101명의 동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2200만 원을 부산남고 총동창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2026년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는 모교를 기념하고, ‘한울 역사관’ 건립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홍석 공동회장은 “모교가 새로운 캠퍼스에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고 이전준비위원회(위원장 최상수)는 부산남고가 명지신도시로 이전하는것을 계기로 70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사업을 위해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기 동기회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은 전 동문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모교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