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와 기장군이 25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장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열고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 기장경찰서 제공

부산 기장경찰서와 기장군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5일 기장서에서 기장군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장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교통사고 및 도로환경 전반의 정보공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교통 환경개선 ▷교통약자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의 설치를 체계화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다. 또 기장서와 기장군은 앞으로 서로 필요한 전문성과 장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장군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두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식에는 권유현 기장경찰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군민뿐 아니라 특히 교통약자인 고령자와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조성과 성숙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