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경남 산청 황매산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산청군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한 2019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대상지로 선정돼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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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8부 능선에 진분홍 철쭉이 만개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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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산림 등 녹색 공간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 5% 이하로 조성된다.
군은 잡관목 정리와 철쭉 정비로 쾌적한 탐방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환경 설계를 반영한 데크를 조성하고 황토로 포장한다. 일정 구간에 휠체어 거치와 휴게공간도 만든다.
산청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숲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매산은 800m 고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가 있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