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부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제주도는 오는 10~12월 탐방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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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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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시행 대상은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출발 및 관음사 탐방안내소 출발 코스를 이용해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는 경우다.
성판악 코스는 하루 720명, 관음사 코스는 426명 등 하루 청 1146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2017년과 2018년 성판악 코스 이용 탐방객은 하루 약 872~976명, 관음사 코스 이용객은 206~220명이다.
도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행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등산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용역을 시행한 결과 하루 적정 탐방객은 5개 탐방로를 모두 합해 3145명(연 11만 명 수준)으로 제시됐다.
한라산 탐방객은 5개 코스에서 2015년 125만5731명, 2016년 106만5898명, 2017년 100만1437명, 지난해 89만1817명으로 줄고 있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