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온천천 인공폭포 앞에서 펼쳐진 동래학춤

동래학춤보존회, 지난 7일 전통문화 알려

동래고무, 소리북 합주, 체험행사 등 다채

  • 이지은 시민기자
  •  |   입력 : 2024-09-25 11:59:3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무형유산 동래학춤보존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온천천 인공폭포 앞에서 동래학춤 행사를 개최했다.
동래학춤보존회가 지난 7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앞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동래학춤 군무.
 동래학춤은 동래 덧배기 춤의 유형에서 발전하여 자연미와 예술미가 결합된 기품 있는 민속춤이다. 춤은 단순히 학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풍물가락에 맞춰 즉흥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과거 동래에는 학이 많이 서식하여서 사람들은 그 움직임을 춤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춤꾼들은 꽹과리 장구 징 북 등의 악기 소리에 맞춰 흰 도포와 검은 갓을 쓰고 긴 소매 자락을 펄럭이며 등장한다. 이 춤의 즉흥성은 독무에서 군무까지 인원 제한이 없고 시간의 제약도 없어 춤꾼이 흥과 멋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래학춤 외에도 ▷ 동래고무 ▷ 소리북 합주 ‘고성’ ▷ 울림, 신명의 소리 ▷ 흥겨운 민요 한마당 ▷ 동래입춤 ▷ 다양한 체험 행사가 있어 시민이 동래학춤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래학춤을 따라하는 어린이들.
 동래학춤보존회 이성훈 회장은 “전통문화인 동래학춤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이윤정(이윤정디자인문화연구소) 소장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문화기획 등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디자인 및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동래학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여 남녀노소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 뜻을 함께해 주신 후원 팀의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동래학춤보존회가 주관하며,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모락모락 ㈜동일메이킹 한우리한복 금란한복 한복공방소예 윤슬공방 김혜영한복 어반스케쳐스부산이 후원했다. 이지은 시민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10. 10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