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개 국 출신 80여 명 참여
- 팀 이루어 소통·응원하고 협력
양산시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를 경남 양산시 양주동 중앙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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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이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에서 2인 3각 경기를 하고 있다. |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20여 개 나라 출신 8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2인 3각 달리기, 물 양동이 릴레이, 슈가파우더 속 사탕 찾기, 탁구공 릴레이 등 다채로운 협동 게임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은 운동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오징어게임이나 한국 드라마에서 본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작은 운동회는 양산시가족센터의 연례행사로,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세계 곳곳에서 온 수강생들이 팀을 이루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협동하는 기회를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운동회에는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이성미 과장과 이수옥 팀장을 비롯해 양산경찰서 조성훈 경사, 이하나 순경이 참석해 개회 선언, 행운권 추첨, 경기 심판, 시범 진행 등 행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또한 양산경찰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기획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를 만족시켰으며,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사업을 하고 있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