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은 5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16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구름이 많지만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부산교대 앞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국제신문DB

부산과 울산을 비롯해 경남 양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6.9도, 울산 5.9도, 창원 3.5도, 밀양 0.0도, 창녕 -1.0도, 통영 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경남 13∼16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오존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