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힘 실린다

경남 고성 등 5개 시군 단체장

국가유산청에 건의문 전달 계획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의 김해 설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해와 경북 고령이 경합하는 과정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오전 함안에서 경남 지자체장들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설치 공공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근 고성군수,조근재 함안군수,홍태용 김해시장,김윤철 합천군수,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 등 5개 지자체장이 김해를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해 국가유산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5개 지자체장은 건의문에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이 있어 통합관리기구가 가야할 곳으로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들은 “가야 유적 2495건 중 1669건 67%가 경남에 집중해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가야고분군이 속한 경남 경북 전북의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기구 입지를 살펴보는 연구용역에서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간 합의를 통해 통합관리기구 입지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김해시 안경원 부시장은 지난 1일 전북 남원의 최경식 시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해와 경쟁 중인 고령군은 ‘용역 결과가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지자체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음 달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이 돼 업무가 산적해 있다. 정부 차원에서 통합기구 설치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는 통합관리기구가 유치되면 다음 달 개관하는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 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