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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체류형 관광’시대 올까?…롯데호텔앤리조트 오픈

8일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롯데 숙박시설 문 열어

250개 객실, 개성있는 럭셔리 룸 갖춰

자체 호텔 체인 활용해 관광객 집객 가능할 듯

시민공원도 문 열어…장유시민의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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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관광유통단지에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수형 정원을 갖춘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8일 문을 연다. 호텔은 전국체전의 선수단 숙소로 사용돼 시의 이미지를 높일 전망이다. 아울렛,워터파크 등에 이어 부족했던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김해가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8일 문을 여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전경. 숙박시설,회의장 등과 주변에 호수공원을 갖춰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 장유로의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지상 8층 총 250개의 객실을 갖춘 가족형 호텔을 갖췄다.

55평 규모의 최상급 로얄 객실 3개를 비롯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패밀리 디럭스 등 총 5개 타입의 216개 객실, 펫 전용 객실(27개)과 어린이 캐릭터 전용 스위트 객실(7개)도 마련됐다.

지역 대형 축제를 치를 수 있는 660㎡(200평) 규모의 대·소연회장, 신부대기실과 폐백실도 갖췄다. 글램핑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펫플레이 그라운드도 조성됐다. 스포츠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과 테니스 코트, 실내외 수영장까지 갖췄다.

금관가야의 느낄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인 ‘골든가야’와 중국의 광동식 중식을 경험할 수 있는 ‘진하이’, ‘베이커리 카페’도 입주했다.

호텔측은 전국의 자체 호텔체인과 흩어져 있는 지역의 가야시대 자산을 활용한 관광 패키지를 개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로 했다.

김해시도 그동안 가야테마파크, 봉하마을, 대청·율하 카페거리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곳의 장점은 8만 6000㎡규모의 정원형 공원이 있다는 것. 나무 7만 6000그루와 초화류 23만 7000여 포기가 심어져 지역 최대 공원녹지를 자랑한다.

공원은 무료 개방돼 부족했던 인구 17만 장유·서부권의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동북부권에 비슷한 규모의 연지공원이 있지만 장유권은 쉼터가 부족했었다.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기존의 아울렛과 워터파크, 스포츠센터에 이어 호텔, 공원까지 들어섬으로써 시를 대표하는 쇼핑,관광객 유치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롯데 측은 앞으로 연간 5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 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김해에 새로운 유통 관광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많은 쇼핑·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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