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뮌헨글라드바흐(독일)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맨시티는 14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뮌헨글라드바흐와의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뮌헨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아구에로가 나서고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이너, 헤수스 나바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다비드 실바와 페르난지뉴가 호흡을 맞춘다. 알렉산드로 콜라로프,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스, 니콜라스 사발레타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하고 클라우디오 브라보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