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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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콜롬비아 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9회차를 발매했다.

25일 오전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콜롬비아 승리가 37.8%, 대한민국 승리는 36.3%로 축구팬들은 박빙의 승부를 예측하고 있다.

벤투호는 지난 볼리비아전에서 세대교체와 전술교체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권창훈의 성공적인 복귀와 손흥민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축구팬들은 뜨거운 한호를 보냈다. 모습에하지만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백승호와 이강인의 모습은 볼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콜롬비아는 피파랭킹 12위로 38위인 대한민국보다 앞선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후안 콰드라도, 다빈손 산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 역시 이번 방한 경기에 포함됐다.

또 카를ㄹ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이전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서 4승 1무로 한국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앞선다는 점과 홈 경기의 장점을 살린다면 콜롬비아 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 역시 보인다.

특히 지난 2017년 마지막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해 2-1로 이간 바 있다. 콜롬비아 팀의 유니폼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또 한 번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손영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