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경남도의 ‘2022년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지원사업’ 공모에 진주시의 ‘문화재로 논데이-온데이(ON-DAY)’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오광대 공연 모습. 진주시 제공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지원사업’은 경남도 지정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 재창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진주시의 ‘문화재로 논데이-온데이(ON-DAY)’는 이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5개 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함께 어울려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시 전수교육관에서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형식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7회 개최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진주의 우수한 무형문화재가 시민과 함께하고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