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는 오는 26일까지 대양면 정양늪 생태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제11회 합천지부 찾아가는 미술관 회원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합천군 정양늪 생태학습과 전시실에서 제11회 찾아가는 미술관 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합천군 제공

찾아가는 미술관은 합천예총이 주관하는 문화 소외지역 공연·전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회원전에는 서각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31점이 전시된다.

이영진 지부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우리의 삶 전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시대나 고난은 있었으며 힘든 시기일수록 실낱같은 희망은 언제나 예술을 통해 피어났다”며 구민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