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명문기업과 함께하는 깨끗한 부산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기금 전달식(사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나눔명문기업 대표로 코렌스 조용국 회장, 수혜 복지기관을 대표해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김보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복지 현장에서도 환경에 대한 인식 강화와 탄소중립 및 지구 환경 지키기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깨끗한 부산환경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부산지역 나눔명문기업 20여 곳이 동참해 총 2억13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및 환경단체 7곳에 기부했다. 복지기관과 환경단체는 기부금으로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감소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국 회장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부산,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3년 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는 코렌스 등 41곳이 가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