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동장 천정미)은 지난 22일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어린 자녀가 다섯명 있는 다자녀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여 지원받게 됐다.

대상 주택은 노후화된 창문틈으로 비가 새어 들어오거나, 벌레가 유입되고 겨울에는 단열성이 떨어지는 등 면역성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수영로교회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시 교체 등 집수리를 완료했다.

대상 주민은 “오래된 새시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튼튼한 새시로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영로교회 및 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정미 동장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수영로교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