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2동(동장 김재현)은 지난 9월 29일 온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복례)로부터 정성껏 준비한 김치(150㎏)를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강복례 온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김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반찬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온천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온천2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