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캠코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캠코 희망리플레이 사회공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플레이는 캠코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아 함께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이번 공모전은 캠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캠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간적적인 도움을 받은 이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전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삶의 가치와 희망을 일깨운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캠코 사회공헌활동 관련 수기’로, 캠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진솔한 경험을 A4용지 2~3장 분량으로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는 각 8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30만 원, 참가상 8명에는 각 10만 원 등 총 20명에게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캠코 홈페이지 내 ‘국민제안’ 혹은 우편접수(부산 남구 문현금융로 40 BIFC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영지원실 동반성장팀 앞)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다음 달 16일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기는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 사회공헌 수기 공모집’에 수록된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캠코+라이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