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남산동은 최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관련, 복지통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의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개념 및 역할, 자살 고위험자 발견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남산동 통장연합회 노성순 회장은 “위기 상황에 있는 주민이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주변을 살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