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7일 ㈜지냄(대표 이준호)이 자연재해에 노출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성금 2000만 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냄은 부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폭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자연재해에 노출된 위기가구가 많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부산지역 자연재해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자연재해와 같은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제일 힘들 것 같아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냄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본사를, 서울 강남에 지사를 둔 토털 호스피탈리티 스타트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회사명은 ‘편안하게 잘 지내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레지던스)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브랜드인 ‘와이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부산 관광 스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냄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