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발된 인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주고, 그에 걸맞는 관련 법령 및 기초지식을 교육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계층과 좀 더 원활한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계획되었다.

총 2차시의 과정 중 1차시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남천2동 동장이 직접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2차시 교육은 대상자들과의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소통능력 강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권노미 교육생은 “주변을 도와주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지원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면서 사명감도 생기고, 소통 능력을 올려주는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과 좀 더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김갑선 동장은 “사회에 이슈 되고 있는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주어진 역할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