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장1동 장학회(회장 권영필)는 지난 10월 12일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날 관내 학생 5명에게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권영필 장학회장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운서 명장1동장은 “매년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는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장1동 장학회는 1994년 주민들의 소액 기부를 통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다각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