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동상) 수상 상금 100만원 전액을 영도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기부금으로 매주 마다 하루를 정해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데, 상금 전액은 지난 12월 14일 특별한 무료 점심식사 비용으로 지원 되었으며, 상금을 기부한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식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영도구는‘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민원제도 분야에서‘내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으로 쏙! 지적공부 정리 4종서류 바로 확인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으며, 민원 서비스인 지적전산자료 제공 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상 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수상의 기쁨이 두 배가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