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2년 응급·재난·의료 시책 추진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부산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연제구 보건소는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했다.

동래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무료대여사업 등 응급의료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 자체사업으로 특수음압구급차를 구입해 부산의료원 등 지역 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19 등 감염병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였으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및 ‘부산 불꽃 축제’등 대규모 행사 시,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의료대응체계 구축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