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2월부터 7월까지 치매예방 인지강화활동인 ‘기억의 습작’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억의 습작’은 뇌의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지저하 초기 단계에 소 근육활동을 통해 뇌신경을 발달시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소속된 민락동 두루돌봄팀이 수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강화교구를 대여하여 우울증 및 노령화로 인한 인지저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의 인지능력에 맞게 1:1 맞춤형 인지강화활동을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컬러링북 및 인지향상 만들기 도서, 패턴 블럭, 펜토미드 퍼즐, 성냥개비 퍼즐 등을 활용하여 지남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한다.

홍임이 동장은 “개인의 인지능력에 맞는 소 근육 활동을 통해 뇌신경을 발달 시켜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여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