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동장 차상미)은 지난 27일 우드빌화목노인정과 우드빌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등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 혈당 측정 시간도 가졌다.

경로당 관계자는 “평소 모두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측정도 해주고, 건강정보도 알려줘서 너무 유익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 쌩쌩정보통’사업은 거리와 건강상의 이유로 내방이 어렵고, 정보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복지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주민센터 특수시책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방문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