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매월 1일 등교시간에 각급 단체원, 주민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초량3동 통장협의회, 초량3동 직원, 초량지구대, 아파트 주민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 건널목 및 보행의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진 초량3동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맘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경찰서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관에서 먼저 주도적으로 나서주어서 감사하고,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