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경남 산청군에서 열리는 엑스포 개막 100여 일을 앞두고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엑스포 행사장 주변 안전과 환경 분야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100여 일을 앞두고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엑스포 행사장 주변 안전과 환경 분야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 제공

이날 조직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승화 공동위원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과 조직위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동의보감촌, 왕산·필봉산 등산로, 지리산 둘레길 등 엑스포 행사장 주변 각종 시설물과 통행로 등 분야별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또 이날 행사장 주변을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운동도 함께했다. 플로깅은 쓰레기 수거와 걷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널리 전개되는 대중적인 환경보호 운동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9월 D-365(사회단체 업무협약 체결)부터 D-300(D-DAY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 D-200(산청항노화엑스포 성공 기원 군민 결의대회), D-100(행사장 주변 안전과 환경 분야 점검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엑스포 사전 붐 조성에 주력한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엑스포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요 시설물, 이동로 등에 대해 안전과 환경 분야 점검을 지속해 실시하겠다”며 “군, 의회, 조직위가 합심해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100여 일을 앞두고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엑스포 행사장 주변 안전과 환경 분야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 제공

한편, 보건복지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가격은 일반권 1만 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