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상담심리학과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부산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등 4개 기관과 현장실습, 학술교류 및 교육지원 등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지도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발전 협약을 지난 7월 14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체결했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설치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4차산업 특성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부산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가정 밖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지원이후 가정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립하여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갖추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상담심리학과 김경미 학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분야의 전문가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는 2024년부터 상담·임상심리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여 청소년상담 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다방면에서 요구하는 상담·임상심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맞추고자 한다. 학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사회변화와 기술혁신에 맞춘 인재양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