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현장직무 중심의 실습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의 스포츠재활과는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부산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부산시의 체육관련 기관에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2학년 학생들이 4주에 걸쳐 표준현장실습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별히 스포츠재활과에서 운영 중인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주문식 협약반인 ‘스마트재활&건강운동전문가 양성반’에 소속된 전정현 학생(2학년) 등 8명은 영도구국민체육센터와 동구국민체육센터 등에서 현장 근무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현장직무연수(OJT)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스마트재활&건강운동전문가 양성반을 지도하고 있는 한성유 교수(스포츠재활과)는 “여름방학 기간 중 강의실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적응력을 배양하고자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국민체육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지도에서 부터 회원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 역량까지 배워서 국민체육센터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실무를 파악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실습을 바탕으로 졸업과 함께 바로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영도국민체육센터에서 실습에 참가하고 있는 전정현 학생(2학년)은 “영도국민체육센터에 왔을 때, 처음에는 대학 강의실과 달라서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실습 후반부인 지금은 빈틈없이 실무를 독자적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운동하러 오시는 시민분들의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보람을 느낀다. 남은 실습기간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는 국제규격의 체육관과 골프 스쿼시 등의 첨단 실습시설을 구축, 뉴노멀시대 창의융합적 사고를 겸비한 스마트재활 & 건강운동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졸업과 함께 공공체육시설과 재활센터 그리고 헬스케어기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