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던 경남도 주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7일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한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도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 방문 검진을 하는 경남 닥터버스가 오는 14일 남해군 삼동면 삼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 검진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받을 수 있으며,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와 마산의료원 간호인력, 행정요원으로 구성되며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검진을 한다.

주요 검진 내용은 안과 기본 검사, 청력검사, 비강인두 검사, 고막 검사, 전립선 초음파, 배뇨장애 검사 등으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남 닥터버스의 남해군 방문으로 많은 군민이 무료검진서비스와 의료진 상담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