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25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 플라스틱 부품 제조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2.8t 짜리 원료 포대가 떨어져 밑에 있던 작업자 A(58) 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경찰은 물품을 옮기는 크레인 와이어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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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제조업체에서 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물품이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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