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서 부산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5일 부산 남구 용호동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제7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진 회장, 강병구 본회 대의원회 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 등 여러 내빈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뿜었다. 김태진 회장은 개회식에서 “회원 여러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 제38대 집행부는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에 큰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

　이번 대회에서는 승부차기(PK), 단체 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골프 어프로치, 줄다리기, 혼합 릴레이 등 6개 종목 경기가 각 구·군의사회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여자씨름대회와 림보 경기, 어린이 사생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대회 종합우승은 해운대구의사회, 준우승은 기장군의사회, 종합 3위는 금정구의사회, 종합 4위는 서구의사회, 종합 5위는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했다. 구시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