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지난 5일 광안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 수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수정)과 저소득 이웃을 위한 「호암골 행복담은 반찬」 지원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광안4동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 이웃에 가구당 일만 오천 원 상당의 반찬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박천행 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저소득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금액도 삼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수영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었다.

박천행 위원장은 “관과 민, 복지기관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정수정 관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득 동장은 “광안4동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광안4동 협의체 및 복지기관 관련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호암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