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임영아 동장)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주민 3명을 선발해 백산마을 복지 3대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민락동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을 뽑는 백산마을 복지 3대왕 선발은 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의 주관으로 추진되었다.

수상자는 복지사각지대를 가장 많이 발굴한 “발굴왕” 주순돈 통친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많이 봉사한 “봉사왕”에 월 2회 밑반찬 만들기를 실천하는 수요미식회팀(대표 공도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기부왕”에는 월 1회 독거노인 초청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황금조개구이팀(대표 김정우, 정혜자)이다.

임영아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된 관심으로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 주신 수상자와 수상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락동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