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전자(주)(회장 김학신)는 지난 12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해 한신전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한신전자는 2011년부터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전용계좌로 입금되어 2024년에 영도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신 회장은 “한신전자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여러 해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신전자(주)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영선2동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한신전자(주)는 1988년 설립한 선박·항공용 항해, 통신장비의 제조, 수리 및 설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