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는 지난 31일,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에서 저소득 모자가정 60세대에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하는 “ASAP(As Soon As Possible)”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병일 위원장은 “저소득 모자가정이 상대적으로 범죄 상황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범죄 노출을 예방하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휴대용 호신 경보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아 동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공감해 보살피고,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