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는 지난 7일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홀로 사는 취약계층 25세대에 명절 음식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힘을 모았다. 아침 일찍 모여 재료를 손수 다듬고,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명절 음식을 조리해 노인, 장애인 등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민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요미식회’ 사업을 7년째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매달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식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배달하고 안부 확인도 시행하고 있다.

임영아 동장은 “매번 아침 일찍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복지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