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사태평을 바라는『백산마을 복(福)주머니』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산마을 복(福)주머니』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수 견과류가 든 복주머니를 만들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정월대보름 풍습인 ‘부럼 깨기’를 함께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유병일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을 살려 부럼을 깨며 옛 이야기도 나누고 이웃의 정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아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과 온정이 가득한 백산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