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석호)는 지난달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석)에서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해 에듀버스와 연계하여 디지털 취약계층 121명(영유아 83명, 고령자 38명)에게 체험 중심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에듀버스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서, 영유아 대상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경험하게 하며 흥미를 높였다. 고령자 대상으로는 지하철, 기차,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상황을 준비하여,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교육 후, 바로 실제 가게에서 실습하며 숙련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점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석호 동장은 “AI시대에 디지털 양극화로 일상생활마저 차별받지 않도록,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