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인권센터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이태원 변호사를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지난 11월 1일 위촉해 학생 인권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변호사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분야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회복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안내하여 학생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남연 동명대 인권센터장은 “이태원 변호사의 위촉으로 인권센터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