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왕민, 민간위원장 김부란)는 12일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대표 하경용)에 카스테라 빵 500개를 전달하고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해운대 가마솥 무료급식소는 구 해운대역사 인근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했으며 도시락 45개가 배달됐다.

한 어르신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부란 민간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