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행정 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최종 8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저녁 급식을 지원하는 ‘마을품 보둠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장려상’을 받았다.이로 인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선민 장림1동장은 “이번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수상은 마을 주민, 단체, 기관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